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엔지스테크널러지는 182억5000만원 규모 자회사 멜콘 지분 일부를 와이얼라이언스에 매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후 엔지스테크널러지의 멜콘 보유 지분율은 25.89%로 최대주주 지위는 지속 유지된다.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이번 지분 매각에 대해 전방위적 재무구조 개선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략적 파트너십 측면에서 최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투자자 선별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회사 측은 내년부터 자회사 멜콘의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멜콘 지분 인수에 나선 와이얼라이언스는 삼성전자 반도체 및 SK하이닉스 고위 임원 출신들이 주축이 된 투자전문 회사다.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와이얼라이언스와 새로운 전략적 재무 투자 파트너십을 형성한 만큼 자회사 멜콘의 초정밀 온습도 공기조절장치(THC) 주력사업 부문 외에도 인수합병 및 신규 투자 등 다양한 신성장동력 마련 방안을 검토해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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