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의약품 유통 회사 쥴릭파마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유통을 맡는다.
쥴릭파마는 셀트리온그룹과 협약을 맺고 '렉키로나주'의 유통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쥴릭파마는 렉키로나주의 운송 및 보관 조건 2∼8℃를 유지하기 위해 콜드체인(냉장유통) 시스템을 활용해 유통할 계획이다.
렉키로나주는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산 1호' 코로나19 치료제로 조건부 허가를 받은 의약품으로 지난 17일부터 전국의 의료기관에 공급되고 있다.
운송·보관시 섭씨 2~8도를 유지해야하는 것이 특징이다.
쥴릭파마코리아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아시아 13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유통 및 솔루션 기업인 스위스계 쥴릭파마아시아퍼시픽(Zuellig Pharma Asia Pacific Ltd.)의 한국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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