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티엔에스가 유증철회를 밝힌 후 두 자릿수 이상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8일 오후 2시11분 현재 유성티엔에스는 전일 대비 11.56% 오른 1640원에 거래되며 나흘만에 급등세를 보였다.
현재 총 거래량은 229만여주로 전일 총 거래량(15만여주)의 1526.7% 수준이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 9월 유성티엔에스는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94억17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계획을 공시했다.
유성티엔에스는 이 자금 중 70억여원을 원자재 구매에 쓰고 나머지를 올 6~9월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상환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었다.
유성티엔에스는 전일 유증철회 공시를 통해 "주식가치제고와 주주보호를 위해 부득이 이번 유상증자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유성티엔에스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했다.
'펀드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스피 2000선 무너져 (0) | 2014.07.09 |
---|---|
대우조선해양 2조8643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 체결 (0) | 2014.07.09 |
아르헨티나 디폴트 모면할까 (0) | 2014.07.08 |
대형사도 가치주 펀드 가세 (0) | 2014.07.07 |
펀드 환매할 만큼 했나 (0) | 2014.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