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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관련

은행권 계좌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 9일부터 시행

모든 은행 계좌를 한눈에 조회하고 잠자는 계좌를 한꺼번에 정리할 수 있는 은행권 계좌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가 9일부터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9일부터 자신의 명의로 개설된 은행권의 전 계좌를 온라인상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은행권 어카운트인포가 가능하다고 8일 밝혔다.

금융 소비자들은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www.accountinfo.or.kr)에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공인인증서와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모든 은행권 계좌(수시입출금식, 정기예·적금, 당좌, 외화, 신탁)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연중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소액 비활동성 계좌 잔고 이전 및 해지 서비스는 은행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소액 비활동성 계좌는 잔고 30만 원 이하이면서 최종 입금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된 계좌를 말한다.

비동활동성 계좌 잔고는 본인 명의의 수시입출금식 계좌에 이전하거나 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할 수 있다.

잔고 이전은 전액을 대상으로 하며, 잔고 이전한 계좌는 자동 해지된다.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잔고 이전 시 수수료가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