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와 KG모빌리언스가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가 지난 2월 엔씨소프트와 핀테크 사업을 위한 450억 규모의 자본제휴를 맺은 만큼,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있어 엔씨소프트의 참여 여부와 역할에 업계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이에 회사는 현재로서는 말할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답했다.
KG이니시스와 자회사인 KG모빌리언스는 10만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고, 월간 1천500만 결제 고객과 연간 15조원의 결제 대금 규모를 자랑한다.
이에 회사는 진정한 IT와 금융의 융합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목표로 전자상거래를 통해 보유한 노하우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존 은행과는 다른 가치관점에서 특화된 니치 마켓을 형성하고 고객 접근성 및 편의성에서 차별화 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빅데이터 기술을 이용한 실시간 맞춤형 개인화 정보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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