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해외 주식형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0.57%다.
인도 주식형펀드는 2.13%의 손실을 내 국가별 해외 주식형펀드 유형 중 가장 부진했다.
전문가들은 지난 10일 모디 인도 총리가 발표한 예산안에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빠지면서 인도 주식시장에서 '모디노믹스'에 대한 실망감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인도 센섹스지수는 4일(25,962.06)보다 2.27% 떨어진 25,372.75에 마감했다.
일본 주식형펀드는 1.18%의 손실률을 기록했고 중국 주식형펀드도 -0.91%로 뒷걸음질쳤다.
브라질주식(1.66%)과 러시아주식(1.23%)은 선전했다.
국내 주식형펀드 중에선 중소형 주식형펀드의 평균 수익률이 1.38%로 가장 높았다.
기관이 실적 우려 때문에 삼성전자 등 대형주를 팔고 중소형 실적개선주를 사고 있어서다.
배당주식형펀드(0.21%) 섹터주식형펀드(0.15%)도 수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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