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0일, 한글과컴퓨터는 올해 별도 기준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했습니다. 핵심은 역대 최대 실적 경신과 비(非) 오피스 매출 비중 확대입니다.
📊 2026년 실적 가이던스
- 목표 매출액: 2,100억 원 (전년 1,753억 원 대비 약 20% 증가)
- 목표 영업이익: 600억 원 (전년 509억 원 대비 약 18% 증가)
매출 2천억 원 돌파라는 상징적인 수치도 중요하지만, 이번 공시에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끈 것은 김연수 한컴 대표의 코멘트였습니다. 김 대표는 “별도 매출 2,000억 원 달성과 비(非) 오피스 매출 50% 비중 달성은, 한컴이 더 이상 오피스 기업이 아니라는 강력한 신호가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 한컴의 체질 개선 전략: AI와 클라우드의 결합
기존 패키지 소프트웨어(설치형 한글 등)가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든든하게 받쳐주는 가운데, 한컴은 그 위에 폭발적인 성장을 주도할 신사업을 얹고 있습니다.
1. 비(非) 오피스 부문 비중 50% 확대
기존 오피스 중심의 수익 구조를 벗어나, 전체 매출의 절반을 AI,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에서 창출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렸습니다. 이는 기업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재평가)을 이끄는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2. 'AI 오케스트레이터' 상반기 출시
올해부터 다양한 기업용 AI 에이전트를 연결하고 업무 환경을 최적화하는 'AI 오케스트레이터' 전략을 본격화합니다. 상반기 내 출시 예정인 해당 서비스를 통해, 한컴은 단순 소프트웨어 판매를 넘어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3. 구독형 비즈니스(ARR) 기반 강화
SaaS와 AI 플랫폼 중심의 사업 재편은 곧 반복 매출(ARR, Annual Recurring Revenue) 비중의 확대를 의미합니다. 매월/매년 꾸준히 현금이 들어오는 구독형 모델은 실적 변동성을 줄이고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는 1등 공신입니다.
4. 해외 시장 공략 박차
내수 시장에 머물지 않고 글로벌 진출도 가속화합니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 비대면 본인확인(eKYC)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해외 실적 창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한컴의 이번 공시는 단순히 숫자를 늘리겠다는 선언을 넘어, '패키지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AI·클라우드 플랫폼 기업'으로 시장의 평가(Valuation) 체계를 완전히 바꾸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IT 기술주나 AI 관련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올해 한컴이 목표한 대로 'AI 오케스트레이터' 성공적 출시와 비(非) 오피스 부문 매출 50%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체질 개선을 이뤄낼지 꾸준히 트래킹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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